대전 서구 괴정동 방문판매 관련 코로나19 확진이 서울경기를 포함한 7개 지역으로 전파된 것이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1일 0시 현재, 지역사회 40명, 해외유입 8명(총 48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2,421명(해외유입 1,43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명으로 총 1만868명(87.5%)이 격리해제 되아, 현재 1,273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0명(치명률 2.25%)이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 격리 중이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194명(방문자 41, 접촉자 153)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08명, 경기 56명, 인천 24명, 강원 3명, 충남 3명이다.
서울 구로구 소재 대자연코리아 관련 격리 중이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7명(방문자 4, 접촉자 3)이다.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접촉자 관리 중이던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43명(이용자 24, 직원 5, 가족 및 기타 14)이 확진됐다.
서울 중구 시청역에서 근무하는 안전관리요원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경기도 의왕시 소재 롯데제과물류 관련 접촉자 관리 중이던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17명이 확진됐다.
대전시 서구 괴정동 방문판매 관련 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47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대전 32명, 광주 1명, 전북 2명, 서울 4명, 경기 1명, 세종 2명, 충남 5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8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3명, 유럽 1명, 중국 외 아시아 4명(방글라데시 2명, 파키스탄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