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N.V.社가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인한 공공보건 니즈를 지원하기 위해 자사가 행할 수 있는 부분을 다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공표했다.
예를 들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대규모 예방, 진단 및 치료에 목적을 둔 노력에 자사가 힘을 보탤 수 있는 대안들을 찾고자 사세를 집중하고 있다는 것.
특히 이날 밀란 측은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州에 소재한 자사의 생산공장에서 황산 히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 sulfate) 정제의 제조를 즉시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이 ‘코로나19’를 치료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연구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수요가 확대될 수 있다고 보고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밀란 N.V.社의 황산 히드록시클로로퀸 정제는 말라리아, 홍반성 루푸스 및 류머티스 관절염을 치료하는 용도로 FDA의 허가를 취득한 제품이다.
반면 ‘코로나19’ 치료용으로는 아직까지 FDA로부터 발매를 승인받지 못한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 자사의 황산 히드록시클로로퀸 정제는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코로나바이러스 억제효능 시험 대상 리스트에 올라 있다고 이날 밀란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밀란 측은 차후 수 주 이내에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도 황산 히드록시클로로퀸 정제의 생산이 개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밀란 측은 이를 위해 세계 각국 정부 및 보건당국과 협력을 진행해 이 제품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환자 접근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와 관련, 밀란 측은 다음달 중반경 이 제품의 공급이 착수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자사가 현재 사용할 수 있는 해당제품의 원료의약품 제조용량을 확대할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이를 통해 총 150만명 이상의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5,000만 정제분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밀란 측은 황산 히드록시클로로퀸 정제의 ‘코로나19’ 치료 적응증 추가가 FDA 뿐 아니라 각국의 보건당국들에 의해 승인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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