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질(Phospholipid)은 세포의 유동성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성분으로 양 친매성, 화장품 의약품 산업에 쓰이는 유화제다. 인지질은 포스파티딜콜린(PhosPhatidylCholine·PC) 함량 기준으로 레시틴(lecithin, 50% 이하), 포스포리피드(Phospholipids, 50~80%), 포스파티딜콜린(Phosphatidylcholine, 80% 이상)으로 구분해 부르고 있다.
뉴로피드 관계자는 “2016년께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천연자원 유래 스킨 푸드(skin food) 개발, 녹색제품인증, 녹색기업인증 등 3단계 전략을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뉴로피드는 화장품·의약품·식품용 고순도 인지질과 뷰티 푸드, 브레인 푸드(Brain Food)와 같은 기능성 인지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5년 3월 설립된 뉴로피드의 기술력은 이미 국내외에서 인정 받고 있다. 2007년 LG생활건강에 수소첨가 레시틴을 납품했고, 2010년에는 두산글로넷과 고순도 대두레시틴(PPC) 물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
2012년에는 독일 Berg+Schmidt(Sternwywiol Gruppe Germany)과 올해는 미국 Perimondo, 일본 technoble, 중국 Nanohelth과 물품 공급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뉴로피드는 서남아시아, 호주, 필리핀 등에도 수출하고 있다.
또 뉴로피드는 제네바 Vita-Food, In-Cosmetic Barcelona, In-cosmetic Paris, Cite Japan 등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을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뉴로피드는 시설 투자를 강화해 2011년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1,984㎡(약 600평) 규모로 연구소가 들어선 향남공장을 완공했다. 올해 3월에는 기계 설비에만 19억원을 투자, Soybean lecithin, Hydrogenated, PPC(purity 98%) 등 연간 150억원 가량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뉴로피드 관계자는 “다양한 그레이드(grade)의 고순도 대두 포스파티딜콜린(soybean PC)을 경쟁력 있는 가격과 품질로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텍에서 2010년 현재 기업명으로 변경한 뉴로피드는 이노비즈기업 인증(중소기업청장, 2009년)과 창업보육 우수기업(한국생산기술원, 2009년)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