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약사회가 공급·청구내역 불일치와 반품사업에 초점을 맞춘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성동구약사회(회장 양호)는 지난 11일 오후 7시부터 성동구청 강당에서 회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약사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 |
양호 회장은 "심사평가원이 개국 약국의 80% 이상을 청구불일치로 통보하고 소명 대상으로 삼고 있어 혼란 속에 있지만 약사직능의 본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약국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연수교육에서는 김재구 약국위원장이 청구불일치와 반품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송영천 삼육대약대 교수가 '환자 복약 상담'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윤종민 대항병원 비뇨기과 과장이 '배뇨 장애와 요실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성동보건소 박현주 주무관이 마약류 소매업자 교육을 실시했다.
연수교육에서는 김보현 총무담당부회장이 '올바른 의약품사용 사업'에 적극 참여해 의약품 사용교육과 환경 보호를 통해 시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