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나트륨”을 주 성분으로 하는 경구용 변비치료제가 일부 환자들에게 대장내시경 전처치용 하제 목적으로 사용된 것과 관련, 태준제약은 2011년부터 의약 전문가들에게 자사 '장정결제제'의 안전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 자사의 대장내시경 전 '장정결제'인 쿨프렙산, 코리트산, 코리트에프산은 주 성분이 인산나트륨제제가 아닌 PEG3350(폴리에틸렌글리콜3350) 성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태준제약은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주성교수가 '폴리에틸렌글리콜(PEG3350) 성분은 지금까지 개발된 장정결제 성분 중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쿨프렙산 성분은 2006년 미국 FDA에서도 승인된 장정결제로, 대장내시경 검사시 반드시 담당 전문의사와 상의해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의약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고 밝혔다.
태준제약 관계자는 " 1990년 이후 코리트산, 코리트에프산에 이어 쿨프렙산까지 전처치용 장정결제 시장에서 국내 최고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으며, 그 중 쿨프렙산은 지난 3월 1일자로 보험급여를 인정받아 환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이 줄었다"며 " 기존 대장내시경 전처치용 하제 4L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맛도 좋아져 앞으로는 환자들이 대장내시경을 고통없이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