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일부 일반약 가격을 올린다.
유통가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6월 1일자로 염모제 '비겐크림톤'을 10%, 바이엘에서 넘어온 피임약 '마이보라' '미니보라'를 15% 정도 인상한다고 도매상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어버이 날을 앞두고 일반약 인센티브 마케팅이 예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유통가 한 관계자는 "이전에는 효도 제품 마케팅이 활발하게 진행됐는데 올해는 틀니세정제 '폴리덴트'와 일부 비타민 제품들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이들 제품이 잘 빠져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