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오큐테인3’
국내 최초 AREDS-2 포뮬러 적용, 눈 영양제 시장 블록버스터 육성
함택근 기자 news@yakup.co.kr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2-06-27 11:14   수정 2012.06.27 11:14

 

국제약품의 눈영양제 ‘오큐테인’은 미국 국립안연구소(NEI)에서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다년간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연구인 AREDS-2 포뮬러를 적용한 눈 영양제다. 지난 4월 국내에 출시됐다.

AREDS-2 연구는 미국립 안연구소 주관으로 총 80개센터에서 4,0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노인성황반변성(AMD)과 백내장(Cataract)의 치료에 고농도의 루테인과 지아잔틴, 그리고 오메가3(DHA와 EPA), 항산화비타민 등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디자인 된 대규모 임상. 현재까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말 연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오큐테인3는 황반밀도를 유지하는 루테인과 눈에 필수요소인 항산화 영양소외에도 망막세포를 재생하고 눈의 염증을 감소시키는 오메가3를 주요성분으로 하고 있다."며 "오큐테인3의 출시로 고가의 주사와 레이저 외에는 황반변성의 치료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환자들에게 황변변성의 예방과 치료 모두 탁월한 효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 현재 시중에 눈 영양제로서 많은 제품이 출시돼 있으나,  오큐테인 3의 경우  대규모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한 학술적 배경을  근거로 출시 되는 제품이니 만큼, 효과면에서  복용한 환자가 다시찾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약품은  발매 3년 차에 국내 눈영양제 시장에서 200억대 블록버스터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노인성 황반변성은 노화로 인해 황반기능이 저하돼 시력이 떨어지거나 상실되는 질병으로  서구에서는 실명원인의 1위인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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