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州 알렉산드리아에 본부를 두고 있는 미국 체인약국협회(NACDS)가 양당 합동으로 소비자들을 불법적인 인터넷 약국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법안이 상원(上院)에 제출된 것에 대해 16일 지지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미국 체인약국협회의 이날 지지성명은 다이안 파인스타인 상원의원(민주당‧캘리포니아州)과 제프 세션스 상원의원(공화당‧앨라배마州)이 15일 제출한 ‘2011년 온라인 약국 안전법’(The Online Pharmacy Safety Act of 2011)과 관련해 나온 것이다.
이 법안은 가짜의약품을 유통시키거나, 처방전 없이 처방용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또는 구입금액만 입금받고 실제 의약품을 전달하지 않는 등 파렴치한(unscrupulous) 온라인 약국들의 기만적인 행위들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작성된 것이다.
여기서 “가짜의약품”이란 오염된 원료 또는 잘못된 원료를 사용한 의약품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된 것이다.
법안은 아울러 보건부(HHS)와 FDA가 합법적인 온라인 약국 웹사이트들을 위한 등록절차를 확립토록 주문하고 있다.
이와 관련, 체인약국협회는 “미국성인들 가운데 6명당 1명 꼴에 해당하는 3,600만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처방전 없이 온라인에서 처방약 구입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전폭적인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특히 체인약국협회는 불법적인 사이트들이 합법적인 온라인 약국을 가장해 무구한 소비자들로 하여금 안전성이 결여된 의약품이나 가짜의약품을 구입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까닭에 문제를 더욱 악화시켜 왔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 공중보건이 위험에 처했을 뿐 아니라 국가적인 측면에서도 의료비 앙등이라는 문제를 부각시키고 있다는 것.
따라서 ‘온라인약국 안전법’이 제정되면 그 같은 위협으로부터 소비자들을 보호해 줄 수 있을 것임은 물론, 합법적인 온라인 약국에서 필요로 하는 의약품들의 안전한 구입을 가능케 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