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관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한올제약의 소화기 전문 항생제 ‘노르믹스’정 (Norminx : 성분 Rifaximin 200mg) 이 수원을 시작으로 전국 학술심포지엄을 열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장에서 흡수가 안돼 전신적 부작용이 없는 광범위 항생제 ‘노르믹스’ 는 장내의 모든 병원균을 안전하게 제거해 설사를 유발 하는 병원균과 소장, 대장성 궤양 및 게실증에 감염을 유발하는 모든 병원균을 거의 완벽하게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한올제약에 따르면 원인 모를 복통과 복부팽만 등 소화기 증상은, 과잉으로 증식해 있는 정상 세균총이 과잉 분비하는 가스자극 때문으로, ‘노르믹스’는 과잉의 정상 세균총 수효를 정상범위로 감소 시켜줌으로서 과잉 가스발생을 억제해준다.
또 ‘노르믹스’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에도 효능을 가진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과잉의 정상 세균총이 주기적으로 분비하는 과잉의 수소가스와 메탄가스가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의 예민한 장벽의 세로토닌 수용체를 억제 및 촉진하여 설사와 변비를 번갈아 하게하는데, ‘노르믹스’는 이러한 과잉의 정상세균총 수를 부작용 없이 정상수효로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
한편 지난 9월 2일과 5일, 수원시 개원내과의사회와 광주전남 개원내과의사회의 주최로 열린 ‘장내세균과 연관된 장 질환의 최신지견 학술 심포지엄’에서 연자로 참석한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와 아주대병원 이광재 교수는 "장내 세균에 의한 장 질환의 최신지견" 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장내세균의 과 증식으로 인한 장 질환의 경우, 소화기전문 항생제 사용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지난 5일 열린 광주 전남지역개원내과의사회 주최 학술 심포지엄에서 강남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명규 교수는 "과거에는 복부팽만 및 헛배부름의 원인을 환자의 예민한 성격 또는 스트레스로 인한 장운동의 변화 등 신경성 질환으로 단정 짓는 경우가 많았다"며 "그러나 최근 연구결과를 보면 장내세균과 연관된 장내 세균의 과 증식으로 인해 복부팽만, 헛배 부름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고 발표했다.
또 “ 과증식된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비흡수성 항생제 처방을 통해 복부팽만 및 가스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르믹스정은 체내로 흡수가 안 되므로 부작용이 없을 뿐 아니라 내성을 일으키지 않아 전신적 부작용이 항상 문제가 되는 Ciproflaoxaxin 같은 종래의 항균제를 대체할 수 있는 항균제로, 2004년 FDA승인을 받아 전 세계 15개국에서 처방중이다.
보험약가는 593원/정이며 12정 PTP포장으로 생산,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