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발기부전(ED) 치료제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바이엘약품의 ED치료제 '레비트라' 20㎎이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제조판매 승인을 받게 됨에 따라 중증 ED환자에 대한 치료의 길이 열리게 됐고 또, 세계 ED치료제의 톱3중 하나인 일라이릴리의 '시알리스'도 승인을 신청한 상태로 가을에는 발매되어 처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일본 국내의 ED치료제 시장은 약100억엔 정도로 최근 몇 년간 보합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신약발매가 시장규모 확대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존의 비아그라와 레비트라는 약제의 혈중체류시간이 4∼5시간인 데 비해, 시알리스는 36시간으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복용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이용이 늘고 있고, 특히 유럽에서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ED치료제의 세계시장규모는 약30억달러로 예상되며 최대시장은 미국이다. 세계점유율은 비아그라가 50%, 시알리스 40% 및 레비트라와 기타가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일본의 경우는 비아그라 70%, 레비트라 30%인데, 개인수입 및 통신판매 등으로 유통되는 경우도 많아 그 시장규모는 정규루트의 1.5배로 예측되고 있다.
제약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 국내의 ED환자는 1,100만명이상으로 성인남성 4명중 1명은 ED환자로 알려지고 있다.
비아그라가 일본시장에 도입된 것은 올해로 8년째. 최초의 ED치료제로서 ED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왔지만 보급이나 계몽면에서 아직 후진국수준이다.
잠재환자가 자신이 ED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미국 등과 같이 ED가 이혼원인이 되지 않는 등의 이유로 구미에 비해 치료의 절박성이 낮기 때문인 것도 있다.
시알리스의 등장이 향후 일본의 ED시장의 규모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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