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에자이 2사분기 연결실적 ‘소폭감수·대폭감익’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11-08 11:08   
일본 에자이가 7일 발표한 2022년도 2분기 결산에 따르면 2분기 연결실적은 ‘소폭감수·대폭감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에자이의 2분기 연결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한 3,586억2,600만엔, 영업이익은 91.3% 감소한 52억5,300만엔을 기록했다.
 
매출액 중 의약품사업은 17.8% 증가한 3,526억엔으로 호조를 나타냈지만, 기타사업이 90.4% 감소한 61억엔에 그쳤다.
 
글로벌 4개 제품은 모두 매출증가를 나타냈다. ‘렌비마’는 39.6% 증가한 1,282억엔, ‘하라벤’은 7.5% 증가한 214억엔, ‘파이콤파’는 32.8% 증가한 201억엔, ‘데이비고‘는 114.4% 증가한 136억엔을 기록했다.
 
다만, 기타사업은 전년동기에 항체약물복합체 ‘MORAb-202’에 관한 미국 BMS와 전략적 제휴에 의한 계약일시금 496억엔이 계상된 영향 등에 의해 90% 감소한 것으로, ‘기타사업’을 의약품 사업이 커버하여 소폭감수에 그친 형태다.
 
에자이의 나이토 하루오 CEO는 기타 사업의 대폭감수에 대해 ‘BMS로부터의 대형 계약일시금 수령의 반동 이외에 상기에 예정하고 있던 비즈니스 디벨롭먼트 아이템이 하반기에 바뀌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하며 ‘하반기 중에 반드시 실현될 목표가 서 있어 통년실적에서는 예정 범위로 리커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영업감익은 일회성이며 통년실적에서는 반드시 회복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통년실적에 대해서는 최근 환율동향 및 ‘렌비마’를 비롯한 글로벌 제품 신장으로 매출액은 600억엔 상향 수정한 7,600억엔(전년대비 0.5% 증가),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2.3% 증가한 550억엔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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