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비쥬 상반기 매출 178억…전년비 32.2%↑

영업이익·순이익도 증가 …2분기 실적은 '주춤'

바이오비쥬는 올해 상반기 중국시장과 내수시장에서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단, 2분기엔 전기 대비 감소추세다. 

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5년 8월 반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올해 상반기  바이오비쥬는 17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135억원 대비 32.5%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전년동기 38억원 대비 20.5% 증가했다. 순이익은 31억워을 기록, 전년동기 24억원 대비 25.6% 늘었다. 

타사상품 유통 매출 규모는 122억원으로 전년동기 54억원 대비 123.7% 성장했다. 상품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68.3%다. 연구개발비는 3억원을 지출했다. 전년동기 8억원 대비 56.5% 감소한 액수다. 비중은 1.9%.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129억원으로 전년동기 102억원 대비 26.3% 증가했다. 비중은 72.4%.

2분기의 경우 6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116억원 대비 46.2%, 전년동기 71억원 대비 11.6% 각각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6억원을 기록, 전기 29억원 대비 43.7% 줄었으나, 전년동기 11억원보다는 45.3% 늘었다.  순이익은 6억원으로 전기 25억원 대비 77.0%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1억원보다는 346.8% 급증했다. 

상품매출은 32억원으로, 전기 89억원 대비 64.0%, 전년동기 36억원 대비 11.2%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51.7%. 연구개발비는 2억원을 사용했다. 전기 1억원 대비 61.3% 늘었으나, 전년동기 5억원보다는 58.6% 줄었다. 비중은 3.4%.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52억원으로 전기 77억원 대비 33.2%,  전년동기 대비 0.2%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82.8%.

△ 지역별 실적 

지역별로는 상반기엔 비중이 큰 중국과 국내 매출이 모두 성장했다. 그러나 2분기엔 전기 대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지역 상반기 매출은 119억원으로 전년동기 77억원 대비 56% 성장했다. 비중은 전년동기 57%에서 67%로 확대됐다. 2분기 매출은 48억원으로 전기 71억원 대비  33% 감소했다. 전년동기 46억원보다는 4% 늘었다. 비중은 77%.

국내 상반기 매출은 49억원으로 전년동기 32억원 대비 52% 증가했다. 비중은 28%. 2분기 매출은 11억원으로 전기 38억원 대비 72%, 전년동기 19억원 대비 43% 각각 역성장했다. 비중은 17%. 

기타 지역 상반기 매출은 10억원으로 전년동기 26억원 대비 61% 감소했다. 비중은 전년동기 19%에서 6%로 작아졌다. 2분기 매출은 4억원으로 전기 대비 40%, 전년동기 대비 35% 각각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