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시오노기 ADHD 치료제 라이선스 종료
‘인투니브’ ‘비반세’ 내년 4월부터 다케다 단독 프로모션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11-01 09:47   수정 2022.11.01 10:15
다케다와 시오노기는 ADHD치료약 ‘인투니브(Intuniv)’ ‘비반세(Vyvanse)’의 공동개발·상업화에 관한 라이선스 계약을 2023년 3월말로 종료한다고 10월 3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 4월 이후는 다케다가 단독으로 두 제품의 정보제공활동을 담당한다. 다만, 제조판매 승인도 다케다가 승계하지만 시기는 정하지 않아 당분간은 시오노기가 보유한다.
 
시오노기는 2011년 샤이어와 ‘인투니브’와 ‘비반세’ 개발·상업화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였고, 샤이어를 인수한 다케다가 이 계약에 의거하여 두 제품에 관한 시오노기의 지분 일체를 취득하는 옵션권을 행사한 것.
 
이번 다케다의 옵션권 행사로 두 제품의 공동개발·사업화에 관한 라이선스 계약은 종료되며, 다케다와 시오노기는 옵션권 행사에 기초한 자사 이관 등에 관한 기본 합의서를 체결했다.
 
시오노기는 합의에 따른 일시금을 내년도에 수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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