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케다가 비즈니스 부문 사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다케다는 17일 조기퇴직과 전직을 지원하는 ‘퓨처·캐리어·프로그램’(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대상자는 근속연수 3년 이상인 일본내 비즈니스 부문 소속 사원으로, 대상연령은 30세 이상, MR 및 영업관련 부문 직원도 포함했다. 모집기간은 9월28일~10월16일 이며, 퇴직일은 11월 30일. 프로그램 해당 직원은 퇴직금 이외 특별 가산퇴직금 및 재취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일본 국내 비즈니스 부문 인사제도 개혁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케다는 일본 국내 사업에서 ‘소화기계, 희소질환, 혈장분획제제, 온콜로지, 뉴로사이언스’ 등 5개 비즈니스 부문에 자원 및 인재를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변혁을 뒷받침하는 조직력 향상을 전력투자의 가속화 및 기동성 있는 조직구축과 함께 중요 3대 핵심과제로 삼고 있다. 여기에 차세대 리더를 조기에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등급제도 도입과 보수제도, 연금제도 등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