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스텔라스 제약은 4월 1일부로 일본국내 영업조직을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전국 12개의 지점을 없애고 영업본부가 영업소를 직접 관리하는 체제로 바꾼다. 여기에 일부 영업소의 규모를 재검토하여 현재 114개 영업소에서 119개로 늘린다.
또, 영업본부에는 7명의 ‘지역총괄’이라고 부르는 담당자를 배치하여 담당영업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게 한다. 지역총괄은 한 명당 14~20개 영업소를 담당하며, 영업방침 하달 및 영업계획 달성을 지원하는 동시에 필요에 따라서는 고객 응대고 실시하며 임상현장의 의사 및 환자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본사에 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점이 담당하던 노무·총무와 같은 영업관리 기능은 본사로 집약한다.
아스텔라스는 이번 영업조직 개편을 통해 ‘보다 빠른 속도로 시장의 요구에 답하는 정보제공 활동을 실시할 것이다’고 말한다.
아스텔라스의 일본국내 MR수는 약 2,000명으로 전체 제품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질환영역별로 바꿀 계획은 없다는 것이 아스텔라스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