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자이는 제네릭 전문기업 니치이코와 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자이는 2018년 3월 체결한 전략적 제휴를 근거로 간질환, 유방암, 간질, 치매, 류마티즘 등의 질환에서 니치이코의 일부 제품을 프로모션하는 협업을 시작하는 것.
에자이는 최적의 솔루션을 패키지로 제공하여 재택의료 및 지역의료에 공헌을 목표하는 ‘통합패키지 전략’을 구현하는 일환으로 우선은 니치이코의 제네릭 18성분을 패키지에 포함시켰다.
패키지에 포함된 18성분의 상세는 공개하지 않았다. 에자이는 통합패키지로 프로모션하고, 제네릭의 판매는 니치이코가 담당한다.
에자이의 통합패키지 전략은 에자이의 제품군 및 제네릭, IT툴 등을 조합하여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의약품과 관련해서는 전략제휴에 의해 니치이코제품군을 패키지화하여 보다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니치이코는 400개성분, 1,000품목을 넘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통합패키지 전략으로 협업하는 18성분과 별도로 니치이코가 취급하는 4개성분 5품목의 공동판촉 활동도 실시키로 했다.
공동판촉제품은 모두 제네릭으로 △항암제 ‘카페시타빈’ △항암제 ‘게피티닙’ △항암제 ‘도세탁셀’ △B형 간염치료약 ‘엔테카비르’ 등이다.
이를 통해 에자이는 주력하고 있는 암영역 라인업 강화로 연결하며, 니치이코는 ‘카페시타빈’ 제네릭 및 ‘게피티닙’ 제네릭과 2개 신제품을 에자이와 코프로모션 함으로써 확판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