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2000 4.5 버전 업데이트가 오는 11월 1일부터 중단된다.
이에 따라 기존까지 4.5 버전을 사용했던 약국은 이달 말까지 5.0 버전으로 변경해야 한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일선 약국에서 데이터베이스 구조가 다른 4.5 버전과 5.0 버전이 혼재됨에 따라 약가 또는 제도변경 사항에 대한 업데이트가 지연될 수 있다며 22일 컴퓨터 사양 및 프로그램 설치방법을 안내했다.
대약은 "데이터베이스 구조가 다른 두 가지 버전을 동시에 사용할 경우 이중관리 문제 뿐 아니라 약가자료나 제도 변경 내역을 신속하게 업데이트할 수 없는 불편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4.5버전의 경우 자료 용량이 2GB가 넘으면 상실될 우려도 있어 업데이트를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구나 기존 윈도우98·윈도우 ME 버전에서는 PM2000 5.0버전 전환이 불가능므로 일부 약국에서는 신속하게 컴퓨터를 교체해야 한다.
5.0버전은 윈도우 XP 이상(윈도우 VISTA 사용 가능)의 운영체제가 설치된 펜티엄4 3.0 이상 컴퓨터에서만 구동할 수 있으며 △메모리 1GB 이상 △하드디스크 80GB 이상(여유공간 최소 20GB) 등 사양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대약은 앞서 1년여 기간 동안 유예기간을 두고 4.5 버전과 5.0 버전 업데이트를 별도로 진행해 왔으며, 당초 7월말로 예정됐던 업데이트 기간을 10월 말까지 연장했었다.
지난해에는 증가하는 조제데이터를 안정적·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약국 전반의 경영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팜매니저 2000 5.0 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