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대한약사대상에 김미경, 이현수, 장우현 약사가, 대한약사금장에 박영근 전 대약 부회장이 선정됐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18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약사포상 시상식을 7월 1일 오후 2시 개최키로 하고, 자랑스러운대한약사대상과 대한약사금장 수상자를 확정했다.
자랑스러운대한약사대상 수상자인 김미경 약사는 한국병원불자연합회 소속 약사로서 2007년부터 월 1회 국내 의료봉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고 인도 카르나타카, 라오스 비엔티안, 무앙푸랑군 폰싸방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교육, 환경정화 등 질병 예방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김 약사는 고양시약사회 병원약사위원장, 회원소통위원장을 역임하며 약사회 회무 발전과 병원약사 위상 제고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현수 약사는 열린의사회 소속 약사로서 2012년부터 영월, 군산, 나주, 부천 등 국내는 물론 태국 촌부리, 네팔 포카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레바논 베이루트, 캄보디아 룸첵, 몽골 울란바토르 등, 지진·수해 피해지역 대상 해외 봉사를 실시해 인도주의 실천을 통한 따듯한 지구촌 만들기에 기여했다.
이 약사는 2017년부터는 송파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 소속으로 송파보건지소 외국인진료에 참여해 소외된 이웃의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에 공헌했다.
장우현 약사는 1974년 도원당약국을 개설해 31년 간 운영하면서 약사윤리 및 관계법규를 성실히 준수해 왔고 용산구약사회 한약위원장, 약학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여성 정신 지체 재활센터 맑음터 지원, 소년·소녀 가장 및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누기, 마포구청과 결연하여 결식아동 급식 지원을 위한 ‘꿈나무 키우기’ 후원 성금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국민건강 향상 및 봉사하는 약사상 구현에 크게 기여했다.
대한약사금장 수상자인 박영근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서울 영등포구약사회장을 비롯해, 대한약사회 법제이사와 총무이사를 거쳐 부회장(회장직무대행)을 역임했으며, 현재 백광의약품 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국민건강보험 영등포구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