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회장 조용일)는 2월 1일 오후 7시 약사회관에서 최종 이사회를 열고 ‘2019년도 세입·세출 결산’, ‘2020년도 사업계획안’,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4억4,300여만원의 일반회계 예산안을 2020년도 정기대의원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또 ‘2019년도 일반회계 잉여금 중 일부 특별회계(회관건립기금) 전용 안건’은 지난해 이월금 중 1억원을 향후 회관 신축 및 리모델링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실시된 ‘올바른약물이용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특별기구를 신설해 사업을 시행키로 했으며, 휴일동안 약국 오픈 상황을 알 수 있는 휴일지킴이약국 프로그램 설치에 대해 설명하고 회원 약국들이 프로그램을 모두 설치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조용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오늘 이사회는 지난 일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일년을 위한 사업과 예산을 의결하는 자리인 만큼 올한해 우리 대구시약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검토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며 " 올해는 총선이 있는데, 우리 약사회 정책을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