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도매협회가 심장병어린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제2회 심장병어린이돕기 후원의밤’이 지난 2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북 문경에 위치한 문경레저타운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도협 회원사를 비롯해 제약계 등 150여명의 인사들이 함께 했다.
골프대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2시 30분 34개 조가 동시에 티업, 4시간 반 가량 라운딩이 진행됐고, 지부별 단체전과 개인전(시니어·주니어)으로 나누어 15개 부문을 시상했다.
단체전 우승은 지난해에 우승한 부산지역이 2년 연속 우승을 석권했으며 개인전은 시니어 부문에 동원약품 현수환 회장이, 주니어 부분에 송암약품 김성규 사장이 우승을 차지했다.
모금된 성금은 신약대학에 다니는 젊은 부부의 4개월된 아이를 돕는데 쓰여진다. 이날 황치엽 회장은 자선골프대회 행사장에서 모금된 성금을 부천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에게 심장병 어린이를 위해 귀중하게 써 달라며 전달했다.
한편 지난 15일 열린 여강배 골프대회에서도 우승한 현수환 회장은 상금 100만원을 도협에 전달했다.
황치엽 회장은 “지난 해 초도 행사 때 마련한 성금으로 생후 6개월 된 소아가 심장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며 “생명을 위하는 뜻 깊은 일을 위해 또 한 번 자리를 함께해 준 약업계 인사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 “본 행사가 업계의 인보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약업계의 화합과 단결을 이뤄내길 바란다”며 “금년행사에 미흡했던 부분은 내년에 채워 더욱 알찬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은 “작년에 큰 도움을 받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나 다시 만나게 됐다”고 인사하고 “좋은 일을 위해 관심을 갖는 만큼 여러분의 사업도 번창하길 기원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