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 WVC서 범용핵산 안정화 플랫폼 발표
최대 백신학회 Main Congress Day 1 포스터 발표 연제 선정
글로벌 백신·핵산치료제 기술 검증 데이터 공식 발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4-03 08:31   수정 2026.04.03 08:41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3월 30일부터 4월 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World Vaccine Congress Washington 2026에 참가해 상온 보관 mRNA 플랫폼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World Vaccine Congress는 25년 이상 이어져 온 세계 최대 규모 백신 전문 컨퍼런스로, FDA, NIH, WHO 등 규제 기관과 글로벌 제약사, 재단, 학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행사다. 최근에는 단순 학술 발표를 넘어 기술 홍보와 사업개발 논의가 함께 이뤄지는 산업 중심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번 행사에서 ‘No Freezer Needed: A Platform Technology Enabling Stable Liquid mRNA Vaccines at Room Temperature Validated by Protein Expression and NGS-Based Sequence Integrity Analysis’를 주제로 Main Congress 첫번째 날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회사가 보유한 상온 초장기 보관 핵산 안정화 플랫폼을 적용한 mRNA 제형 안정성을 NGS 기반 정밀 분석법으로 검증한 차별화된 결과를 소개했다.

회사는 이번 발표를 통해 기존 전기영동법 대비 더 정밀한 분석 방식을 활용해 상온 보관 mRNA 제형의 품질 안정성을 평가하고, 콜드체인 의존도가 높은 기존 mRNA 백신 및 핵산 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완벽한 이론적 검증 결과를 설명했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해당 플랫폼 기술이 백신뿐 아니라 다양한 핵산 기반 치료제와 생산·유통 공정 측면에서도 확장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글로벌 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계기가 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회사는 상온 유통 수요가 높은 지역과 핵산 제형 안정성이 중요한 적용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앞서 BIO-Europe Spring 2026에서 주요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개발 활동을 전개한 데 이어, 이번 World Vaccine Congress에서는 핵산 안정화 플랫폼의 기술적 차별성과 적용 가능성을 국제무대에서 추가로 소개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사업개발을 더욱 확대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이번 세계 백신 학회 발표는 당사 상온 보관 mRNA 플랫폼 기술을 글로벌 백신 및 핵산 치료제 업계에 공식적으로 소개하고, 기술적 차별성과 활용 가능성을 설명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후속 논의를 이어가며 플랫폼 기술 글로벌 사업개발을 실현해 나갈 것이며, 여러 다른 기술들도 차례로 국제 학회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