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베, 15일 美 아마존 론칭…글로벌 시장 공략
출시 한 달 만 1만2000개 판매…북미·아시아·중화권 동시 진출
김민혜 기자 minyang@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8-12 09:04   수정 2025.08.12 09:11

올그레이스는 지난 5월 선보인 신규 뷰티 브랜드 ‘셀레베(SELEVE)’가 약 한 달 만에 1만2000개 판매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론칭 한달 만에 1만2000개 판매를 기록한 셀레베(SELEVE)가 미국 아마존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미지는 셀레베 엠버서더 라나. ⓒ올그레이스

셀레베는 ‘조선미녀’ 브랜드를 론칭해 K-뷰티를 해외에 알린 올그레이스 김강일 대표가 10년 만에 선보인 신규 브랜드다. ‘스킨케어의 비밀을 밝히다’라는 콘셉트를 가진 셀레베는 해양 식물인 바다포도(그린 캐비어) 추출 PDRN을 적용해 동물성 원료를 대체했으며, 26가지 광채 관련 임상 테스트를 완료했다.

셀레베는 오는 15일 미국 아마존(Amazon)에 론칭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해양 식물인 바다포도(그린 캐비어) 추출 PDRN을 적용해 동물성 원료를 대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26가지 광채 관련 임상 테스트를 완료했다.

올그레이스는 이번 아마존 론칭을 시작으로 북미·아시아·중화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미국에선 아마존 입점 직후 홈쇼핑 채널 QVC 방송을 준비하고, 아시아에선 9월 라라스테이션과 협업해 태국·베트남·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서 인플루언서 공동구매를 진행한다. 중화권은 왕홍 판매를 통해 진출을 확대한다.

국내에선 카카오톡 선물하기, 롯데 엘라이브, CJ 온스타일 등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10월 말 성수동 팝업스토어 운영을 예정하고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광채’ 콘셉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해외에선 유럽·중동·호주·러시아·CIS 국가 바이어와 협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11월 홍콩 ‘아시아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해 첫 해외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강일 올그레이스 대표는 “셀레베는 오랜 준비 끝에 완성한 브랜드로, 제품력과 클린 뷰티 철학으로 전 세계 소비자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겠다”며 “광복절의 의미처럼, 피부에 ‘빛을 되찾는’ 피부를 선사하는 셀레베의 여정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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