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신문-파마링크케이알, 제∙약계 대상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구축 전략적 협약 체결
제약·건강 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기대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8-11 14:00   수정 2025.08.11 15:50
(왼쪽부터)파마링크케이알 김용우 대표, 약업신문 함태원 대표.©약업신문=이권구 기자

약업신문 주식회사와 파마링크케이알 주식회사는 제약·건강식품·의료기기·화장품 등 제약계 전반을 대상으로 하는 AI 기반  제품 영상 콘텐츠 웹서비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1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제약계 고객 대상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활용과 디지털 자산화 기반 구축을 공동 추진하고 양사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공동 개발 및 운영

협약에 따라 파마링크케이알은 제약사 제품 소개용 제품 콘텐츠 스크립트를 개발하고, 약업신문은 이를 기반으로 한 웹사이트 기획·디자인·서비스화를 맡는다. 구축된 서비스는 파마링크케이알 기술과 결합해, 약업신문이 해당 콘텐츠를 고객 협업 및 마케팅에 활용하게 된다.

특히 양사는 해당 웹서비스를 공동 운영하며, 제약계 고객을 위한 회원제를 도입해 지속적인 콘텐츠 제공 및 피드백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약업신문, 전담 기획자 확보 및 디지털 자산화 추진

약업신문은 협약 이행을 위해 전담 기획자를 자체 확보하며, 파마링크케이알과 협업해 기획안 수립, 개발사 조사, 웹사이트 운영 등을 주도한다. 또 약업신문이 보유한 고객 정보 및 무형 자산 디지털 자산화 작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부가 서비스 및 수익모델 확장도 논의

이번 협약은 단순한 콘텐츠 개발을 넘어 약업계 전반에 걸친 웹 기반 무상 서비스 시범운영, 마일리지 시스템, 유료 부가 서비스 등 장기적인 서비스모델 확장까지 포괄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공동 운영체제를 바탕으로 기존 광고 형태 툴을 깬,  AI시대에 맞춘 신 개념 광고주 중심 다양한 프로모션 툴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  신뢰 기반 수평적 파트너십

이번 협약은 상호 간 우월한 권리 없이 수평적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체결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약계 디지털 미디어 전환의 물꼬를 트고, 고객 맞춤형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 제공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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