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파론-시타-실다 패밀리, 당뇨병 치료 병용요법 리딩”
한미약품, 9일 대한비만학회서 자사 당뇨병 치료제 유용성 소개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3-15 10:42   
한미약품, 9일 대한비만학회서 자사 당뇨병 치료제 유용성 소개. ©한미약품

한미약품은 지난 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59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형 당뇨병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 (Paradigm Shift of T2DM treatment)’를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산충무병원 심장내과 신현호 과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심포지엄에는 을지의대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가 연자로 나서 다파글리플로진 성분 기반의다파론패밀리 SGLT2i(다파글리플로진)+DPP-4i(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 복합제실다파패밀리등 한미의 당뇨병 치료제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홍준화 교수는 비만과 당뇨병의 높은 상관성을 시사하며 당뇨병 치료에서 SGLT2 억제제의 역할과 임상적 근거에 입각한 SGLT2 억제제 기반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실다파패밀리의 유용성에 대한 임상적 근거를 제시했다.

홍 교수는국내외 당뇨병 가이드라인에서는 죽상경화심혈관질환심부전만성신장질환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게 SGLT2 억제제를 조기 치료로 권고하고 있으며최근에는 당뇨 합병증 예방뿐만 아니라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혈당 조절을 위해 SGLT2 억제제를 조기 병용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한미약품 다파론정은 저함량인 5mg을 보유하고 있어 처음 SGLT2 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에게 처방하기 좋은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또 홍 교수는목표 혈당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조기병용요법을 통한 적극적인 치료가 권고되며메트포르민+DPP-4 억제제+SGLT2 억제제 조합은 2제 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 조절과 합병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좌장을 맡은 신현호 과장은적극적인 혈당조절으로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해 초기부터 SGLT2 억제제를 병용하는 처방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한미약품 다파론패밀리 및 실다파패밀리는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작년 4 SGLT2 억제제 계열의 다파글리플로진 성분 기반의다파론정’, ‘다파론듀오서방정’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 9월에는 시타글립틴을 기반으로 한시타정’, ‘시타메트엑스알서방정 SGLT2 억제제와 DPP-4 억제제 복합제인실다파정’, 메트포르민을 추가한 3제 복합제인실다파엠서방정을 선보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다양한 용량과 경제적인 약가를 통해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 처방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제 임상 현장에 도움이 되는 당뇨병 치료제 신제품을 개발하고 국내 의료진에게 유용한 임상적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마케팅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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