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아이팜(대표 현준재)은 제30회 물류의 날을 맞이해 지난 1일 열린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의약품유통업계에서는 최초로 한국물류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물류대상’은 물류산업 발전 및 위상 제고에 공헌한 유공자와 기업을 적극 발굴해 포상하기 위해 매년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와 대한 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정부포상제도이다.
동원아이팜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정부의 국책사업인 2021년 코로나19 백신유통사업에 참여해 의약품 물류업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므로서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동원아이팜은 2014년 경인김포물류단지에 1만5,180㎡ 규모의 물류센타를 신축·이전 하면서 최신의 의약품 물류시설을 구축했으며, 의약품 검수와 출고에 필요한 독자적인 물류시스템 개발과 자체 물류 인프라 확충에 나서 2개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19년 품질경영시스템 ISO9001 인증 획득과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창출으뜸기업 대통령 인증, 2022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을 취득하는 등 일자리를 늘리고 과감한 시설투자와 안전한 작업환경 개선에 주력하며 의약품 물류산업 발전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동원아이팜은 이러한 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유통사업의 협력사로 참여해 코로나19 백신의 초저온(영하 75℃), 저온창고 보관과 소분작업, 72시간 저온보관 수송용기 포장작업을 거치는 콜드체인시스템(Cold Chain System) 검수공정을 완료한 후 전국 1만5,000여 곳의 접종센터 및 의료기관에 코로나19 백신을 적기에 안전하게 공급했다.
현준재 동원아이팜 대표는 “의약품유통업체로는 처음으로 한국물류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코로나19 백신유통사업을 대과 없이 수행해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일조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의약품유통업체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현 대표는 “앞으로 혁신적인 물류시스템 개발과 구축에 주력해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의약품 물류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