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바이오(회장 임재선)가 일산 국립암센터와 경기도 장애인 재활협회에 각각 KF마스크 5000매를 전달했다.
스카이바이오는 지난 21일 일산 국립암센터 3층 회의실에서는 이은숙 국립 암센터 원장과 임직원, 민경선 경기도의원, 이해림 고양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스카이바이오 임재선 회장과 임재창 대표가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민경선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현재 코로나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일선에서 희생하시는 의료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26일 오전 10시 경기도 장애인 재활협회에도 마스크가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영재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장과 임원, 이재준 전수원부시장, 지역 시·도의원들이 참석했다.
지난 6월 수원에 마스크 제조라인을 구축한 스카이바이오에서 생산되는 마스크 브랜드는 '스카이케어(skycare)'로 KF94, KF80, GN, 덴탈마스크 등 모든 영역의 방역 및 보호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다. 코로나 19 여파로 마스크 부족현상을 겪고 있을 때 국내 마스크 시장에 숨통을 틔우는데 기여했다.
스카이바이오 수원공장은 1000 클래스 이상의 클린룸 설비를 도입하고, 생산라인의 전직원이 방호복을 입은 상태에서 전자동으로 24시간 365일 풀가동이 가능한 마스크 생산공정 체계를 갖췄다. 클린룸 시설 및 의약외품 마스크 제조 및 판매(수출) 등에 대한 인허가를 획득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