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BT·SCM생명과학·헬릭스미스 등 외국인 지분 증가
분석대상 91개사 중 46곳 늘어…씨젠·대한과학·메디톡스 등 44개사 감소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8-26 06:00   수정 2020.08.26 06:38
상장 바이오기업 중 넥스트BT, SCM생명과학, 헬릭스미스 등은 외국인 지분율이 증가한 반면, 씨젠, 대한과학, 메디톡스 등은 외국인 지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이 국내 바이오기업 91개사의 최근 한달간(7월 24일~8월 24일) 외국인 지분율 변동 추이를 분석한 결과 넥스트BT, SCM생명과학, 헬릭스미스, 레고켐바이오, 알테오젠, 대성미생물, 셀리버리, 피씨엘, 아미코젠 등 46개사의 외국인 지분율이 증가했다.

이에 반해 씨젠, 대한과학, 메디톡스, 디엔에이링크, 프로스테믹스, 로고스바이오, 진바이오텍 등 44개사는 외국인 지분율이 감소했다.

이 기간 중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크게 증가한 바이오기업은 넥스트BT로 0.49%에서 4.93%로 4.44%포인트 증가했다.

이어 SCM생명과학은 3.22%포인트 증가한 5.54%, 헬릭스미스는 2.66%포인트 증가한 14.49%, 레고켐바이오는 1.88%포인트 증가한 8.13%, 알테오젠은 1.87%포인트 증가한 14.35%, 대성미생물은 1.67%포인트 증가한 2.28%, 셀리버리는 1.51%포인트 증가한 4.78%, 피씨엘은 1.37%포인트 증가한 1.54%, 아미코젠은 1.11%포인트 증가한 8.32%를 기록했다.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크게 줄어든 바이오기업은 씨젠으로 15.53%에서 12.82%로 2.71%포인트 감소했다. 또 대한과학이 1.54%포인트 감소한 4.36%, 메디톡스가 1.53%포인트 감소한 15.62%, 디엔에이링크가 1.53%포인트 감소한 0.87%, 프로스테믹스가 1.34%포인트 감소한0.97%, 로고스바이오가 1.31%포인트 감소한 0.50%, 진바이오텍이 1.31%포인트 감소한 1.42%로 나타났다.

8월 24일 기준 분석대상 바이오기업 중 외국인 지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유틸렉스로 30.13%를 기록했고, 씨케이에이치가 27.27%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셀트리온 21.62%, 메지온 18.24%, 메디톡스 15.62%, 헬릭스미스 14.49%, 알테오젠 14.35%, 씨젠 12.82%, 한스바이오메드 12.38%, 진원생명과학 11.73%, 엔지켐생명과학 11.17%, 앱클론 10.47%, 삼성바이오로직스 10.34%, 팬젠 10.30% 등 총 14개 바이오기업의 외국인 주식 보유율이 10%를 넘어섰다.

여기에 인트론바이오 8.75%, 메디포스트 8.58%, 아미코젠 8.32%, 레고켐바이오 8.13%, 제넥신 7.56%, 오스코텍 7.28%, 안트로젠 6.76%, 엔케이맥스 6.75%, 차바이오텍 6.73%, EDGC 6.65%, 현대바이오 6.48%, 크리스탈 6.31%, 리메드 6.04%, 파멥신 5.97%, 에이비엘비생명과학 5.64%, SCM생명과학 5.54%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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