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산나이스, 엄승욱 부사장 대표이사 선임
엄태응 회장과 공동대표 체제…새로운 10년 준비·책임경영 강화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8-20 10:42   

복산나이스가 엄승욱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주)복산나이스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엄승욱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엄태응 회장과 엄승욱 부사장의 공동대표 체제를 갖추게 됐다.

새로 대표이사에 선임된 엄승욱 부사장은 회사경영 전반을 총괄하면서 기존 의약품유통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업다각화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엄승욱 부사장은 “업무 프로세스와 조직체계의 효율화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환경을 리드해 나갈 수 있는 기업 체질을 구축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민건강과 삶의 질에 기여하는 복산나이스로 거듭나기 위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엄태응 회장은 이번 공동대표이사 체제 전환과 관련해 “올해는 2011년부터 10년간 추진해온 WIN2020을 완성함과 동시에, 2030년까지의 새로운 10년(New Decade)을 준비하고, 이에 따른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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