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피부임상연구센타,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8월 상장 추진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7-02 21:52   수정 2020.07.03 08:18

피부인체적용시험기관인 P&K피부임상연구센타(대표이사 이해광, 이하 P&K)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 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P&K는 약 2달 만에 코스닥 시장 기업공개 자격을 얻게 돼 오는 8월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스닥 상장사 대봉엘에스 자회사인 P&K는 국내 최초로 대학병원과 산학협력을 통해 피부인체적용시험을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임상기관이다. 회사는 다양한 시험을 통해 △피부 노화, △미백 기능, △주름 개선 등 기능성 화장품을 검증한다.

고객사들은 P&K의 검증을 바탕으로 홈쇼핑과 온라인 마켓 등에서 노화나 미백과 같은 기능에 대한 구체적인 광고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현재 P&K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국내외 유명 대기업들을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다.

또 회사는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뿐만 아니라 미용기기와 공산품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인비트로(In vitro, 세포실험) 시험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소비자에게 다양한 안전과 효능 평가를 제공하고, 이 과정에서 자문을 통해 신제품 설계 및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이해광 대표는 “최근 K-뷰티, K-방역 등 검증된 국가 브랜드에 힘입어 중국 현지 임상시험센터 설립도 계획하고 있고, 글로벌 기업들과 교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 확장과 신규 성장 동력을 마련해, 기존 시장에서 보지 못했던 더욱 차별화된 P&K만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P&K는  7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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