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중국 의료기 기업 ‘티안롱’과 사업협약 체결
글로벌 시장 확대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2-07 09:00   수정 2020.02.07 09:04

 

진매트릭스(대표이사 김수옥)가 중국 티안롱(대표이사 밍리, Ming Li)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티안롱은 1997년에 설립된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실시간 PCR기기, 자동 핵산 추출기 등 분자진단 의료기기를 주로 생산하며, 미국·호주 연구기관들과 활발히 협력 중이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및 수백 개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검사센터(ICL)도 운영하고 있다.

진매트릭스는 분자진단 분야에서 동시다중분석 원천기술인 C-TagTM 기술 외 바이오인포메틱스,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제품 파이프라인으로는 ▲성감염 검사제품 ▲호흡기감염 검사제품 ▲소화기감염 검사제품을 포함한 ‘네오플렉스’가 있으며, 지속 개발중인 ‘옴니플렉스’ 파이프라인에는 자궁경부암 검사제품이 있다.

이번 사업협약 체결로, 진매트릭스와 티안롱은 분자진단 의료기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생산과 마케팅 등 사업 개발 영역에서도 포괄적으로 협력한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 이번 사업협력은 우리 분자진단기술과 티안롱의 의료기기 자동화 기술 및 시장 네트워크를 접목해 시장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좋은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며 “최근 인구 고령화, 신종 바이러스 출현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급성장 중인 분자진단 시장에서 협력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 속도를 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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