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 수급난 ‘사이톱신주’·‘루마졸크림’ 등 품절
경쟁 품목 공급중단에 사용량 증가로 품절 사례도 나와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7-03 06:00   수정 2019.07.03 06:44
원료 수급난으로 의약품의 품절이 잇따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마더스제약 ‘루마졸크림’, CJ헬스케어 ‘사이톱신주’, 영진약품 ‘하모닐란액’ 등이 일시 품절됐다.

마더스제약은 최근 CSO와 도매업체에 보낸 공문을 통해 항진균제 ‘루마졸크림 30g’이 원료 수급 문제로 일시 품절돼 7월말 입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CJ헬스케어 퀴놀론계 항생제 ‘사이톱신주 200mg/100ml’가 주원료 수급의 불안정으로 원활한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회사 측은 오는 8월 19일 정상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진약품 경장영양제 ‘하모닐란액’의 경우 타사 경쟁 품목의 공급 중단으로 인해 사용량이 증가하며 품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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