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 Europe 2019'서 국내업체 개발 희귀의약품 연구성과 선보인다
보건산업진흥원, 해외시장 진출 지원위해 'K-Pharm Fair' 개최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3-21 12:20   수정 2019.03.21 12:59

오는 11월 개최되는 ‘Bio Europe 2019' 행사에 우리나라의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개발중인 희귀의약품 분야의 연구성과가 선보인다.

바이오EU는 전세계 50여개국, 1,300여개 기업, 약 2,500여명의 산업관계자가 참가해 기업 프리젠테이션 및 1대 1 파트너링을 통해 최신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선보이는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관련 행사다. 전세계에서 개최되는 바이오관련 행사중에서는 Bio USA 다음으로 큰 행사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외 제약 바이오관련 행사에 참여해 '한국제약산업홍보회(K-Pharm Fair)'를 개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11월 유럽에서 열리는 'Bio Europe 2019' 행사에 참여해 한국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연구 성과를 알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Bio Europe 2019' 에는 유럽 등에서 관심을 가질만한 분야인 '희귀의약품' 분야에 특성화된 제약바이오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업체가 개발중인 희귀의약품 파이프라인과 후보물질, 임상 진행상황 등 구체적인 연구성과를 'Bio Europe 2019 '를 통해 소개해 기술 라인센싱, 기업간 미팅을 연결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보건산업진흥원은 'Bio Europe 2019'에 참가할 업체들의 신청을  7월중 받을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참가비용 일부가 지원되고, 보건산업진흥원 차원의 홍보 활동이 진행된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