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고지혈증시장 강화-심바 세계 첫 개량 출시
반감기 획기적 개선 서방형제제-24시간 지속형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2-02 06:30   수정 2009.02.02 10:47

한미약품이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을 강화한다.

한미약품은 심바스타틴의 체내 방출 속도를 제어한 세계 첫 개량신약 '심바스트CR정'을 2일 발매했다.

심바스트CR정은 회사의 100억대 품목 '심바스트', 지난해 출시해 100억원에 육박한 '토바스트'에 이어 한미약품의 3번째 고지혈증치료제다.

회사측에 따르면 개량신약 약가 제도 변경 이후 첫번째로 약가를 받은 심바스트CR정은 약물성분이 인체 내에서 서서히 방츨되도록 설계한 서방형 제제로, 한미약품의 독자기슬(Rapid Hydrogel matrix type) 이 적용됐다.

이 기술을 국내를 비롯해 호주 싱가프로 러시아에서 특허를 획득했으며 미국 유럽 일본 등 20여 개국에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임상시험(1/3상) 결과 심바스트CR정은 24시간 동안 혈중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면서 지질 수치를 효과적으로 개선했고 체내 반감기도  2시간인 기존 심바스트틴에 비해 6배 이상 긴 13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심바스트CR정은 24시간 동안 일정한 속도로 약물을 방출함으로써 기존 제제의 부작용인 간독성과 근질환 발생률을 낮추는 것으로 입증됐다.

특히 반감기를 대폭 늘림으로써 저녁 시간에만 복용해야 하는 심바스타틴 제제늬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었다는게 회사측 설명.

기존 제제는 반감기가 짧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인 'HMG-CoA reductase'를 억제하기 위해 복용시간을 저녁으로 한정하고 있다.

따라서 반감기를 늘린 심바스타틴CR정은 이 같은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측은 현재 심바스트CR이 아무 때나 복용할 수있는 약물이라는 점을 입증하기 위한 3상 임상을 진행 중이다.

한미약품 이주삼 PM은 "심바스트CR은 약효 지속시간을 획기적으로 닐린 세계 첫 개량신약"이라며 "반감기가 기존 제품에 비해 6배 이상 길어 복용시간 문제를 개선한 것이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 심바스타는 그대로 가고 서방형은 타사 속방형과 차별점을 부각시키는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바스트CR주성분은 심바스타틴20mg며 1일 1회 1정씩 복용하면 된다.

보험약가는 오리지날 대비 68%인 정당 828원으로, 심바스타틴제제 가중평균가인 838원보다 10원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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