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한 암극복 수기공모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국가암정보센터는 8일 오후 3시 국립암센터 연구동 1층 강당에서 각 부문 수상자 4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암정보센터는 지난 6월 2일부터 7월 20일까지 <제1회 암극복 '행복한 암 환자, 가족' 수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내 외부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 결과 총 4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각 부분별 수상작에는 암환자부분에 대상은 정점례 씨, 우수상은 조형덕 씨가 선정됐고 가족부문에 대상은 박선희 씨, 우수상은 홍성란 씨가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유근영 국립암센터 원장이 각 부문 수상자 4명에 대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으며 오진희 보건복지부 암정책팀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암환자부문 대상을 받은 정점례(만54세, 서울송파구)씨는 “작년 6월 자궁암 4기 진단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항암지료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하며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지만, 암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과의 약속, 가족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힘든 투병생활을 이겨나가고 있다. 저의 이야기가 많은 암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며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가족부문 대상을 받은 박선희 씨(만34세, 경기도 수원시)는 “악성뇌종양 진단을 받은 남편이 수술 후 먹고 자는 것조차 힘들었지만, 남편의 투병의지와 꼭 살아서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말이 저희 가족에게는 너무나 큰 힘이 되었다. 그리고 남편이 살아있음이 저에게 희망이고 용기이며, 행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