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842명…또 '역대 최다'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 해외유입 사례로 포함
이주영 기자 jy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7-22 09:56   수정 2021.07.22 09:58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신규 확진자 수가 1,800명을 넘어 또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하루 확진자 수 2,000명대가 현실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은 해외유입 사례에 포함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33명, 해외유입 사례는 309명이 확인돼 총 신규 확진자는 1,842명, 총 누적 확진자는 18만4,103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5,24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6,490건(확진자 35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548건(확진자 2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283건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439명으로 총 16만3,073명이 격리해제됐고, 현재 1만8,96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18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63명, 치명률은 1.12%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494명, 경기 363명, 인천 130명 등 총 98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02명, 경남 90명, 대전 81명, 강원 47명, 충남 39명, 대구 38명, 경북 29명, 충북 28명, 울산 25명, 제주 24명, 전남 18명, 광주 11명, 세종 10명, 전북 4명 순으로 총 54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2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13만9,214명으로 총 1,658만3,04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2만3,593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672만3,004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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