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의사총파업 원칙적 법집행 강력대처"
의료공백 방지 및 의료계 소통 노력 계속 주문도
이승덕 기자 duck4775@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8-26 16:13   수정 2020.08.26 22:08
문재인 대통령이 의사총파업에 대해 원칙적 법집행의 강력한 대처를 지시했다.

청와대는 26일 대한의사협회 2차 총파업 관련 강민석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대한의사협회 2차 총파업과 관련해 '원칙적인 법집행을 통해 강력하게 대처하라"라며 "정부는 비상진료 계획을 실효성 있게 작동해 의료 공백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의료계와의 대화를 통한 설득 노력도 병행하라"면서 청와대 비상관리 체제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강민석 대변인은 "이에 따라 청와대는 윤창렬 사회수석이 맡아온 의료 현안 대응 태스크포스를 김상조 정책실장이 직접 챙기면서 비상관리에 들어가도록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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