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약품 국제일반명' 도입연구 추진
제네릭 의약품 환경분석 및 INN 국가별 운영현황 등 조사
이승덕 기자 duck4775@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6-05 10:58   수정 2019.06.05 11:37
식약처가 의약품 국제일반명(INN) 도입 방안을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최근 '제네릭 의약품의 관리방안(국제일반명(INN) 등) 마련을 위한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식약처는 "발사르탄 사건으로 인해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정보제공 및 품질향상 등을 위한 제도 개선 요구가 국회·언론 등에서 있어 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의약품 제품명을 통해 주성분을 식별할 수 있는 국제일반명(INN) 도입 방안, 제네릭 의약품 품질향상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사업 추진한다"고 밝혔다.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국내외 제네릭 의약품 환경 분석을 위한 기초 조사(국외 제네릭 의약품 관리 현황(품질향상·관리제도, 장려제도 등))와 국제일반명(INN) 제도 및 국가별 운영 현황 조사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INN 도입방안 등 국내 제네릭 의약품 관리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1차 입찰공고(5월 31일 ~ 6월 4일)는 입찰 낙찰업체 없이 마무리됐으며 2차 입찰공고(6월 14~18일)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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