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증진제 '트레스탄' 시장 주도 품목으로 급부상
지난해 전년대비 54% 이상 신장 올해 매출 100억 기대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0-04-20 17:47   

삼진제약 '트레스탄'(TRESTAN Cap)이 전년대비 50%이상의 급성장을 기록하며 식욕증진제 시장 주도제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삼진제약 트레스탄은 출시 30년이 넘은 일반의약품이지만, 다이어트 열풍, 먹거리가 넘쳐나면서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기껏해야 연간 5~7억 원대 판매에 그칠 정도로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식욕부진에 시달리는 노인 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역시 식욕저하에 시달리는 암, 만성질환자가 증가하면서 새로운 해피드러그(Happy-Drug)로 떠오르고 있는 것.

삼진제약에 따르면 트레스탄은 지난 2004년 처음으로 연간 판매액이 10억 원을 돌파한 뒤 2008년 35억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54억원을 판매, 전년 대비 54%이상 고속 성장을 하며 시장 1위 제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회사는 2010년 들어 월 평균 8억 원 안팎의 판매를 기록해 연간 100억대 매출도 기대하고 있다. 

트레스탄을 찾는 소비자는 만성 성인질환 및 암, 뇌혈관 질환이 있는 식욕부진 환자, 우울증 등 심리적 질환이 있거나 성장부진과 식욕부진을 갖고 있는 어린이들이 주를 이루고 있고,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 노인층이 65%, 50~69세 사이 장년층이 25.4%, 10세미만 소아가 2.5%를 차지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    

삼진제약 관계자는“트레스탄의 경우 여타 제약사들이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출혈경쟁을 하고 있을 때 반대로 식욕촉진제 쪽을 들여다보고 시장을 확대, 틈새전략이 맞아 떨어진 제품이다”며“고령 노인, 만성질환자의 급속한 증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식욕부진 환자들 또한 계속 증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향후 트레스탄은 시장 주도제품으로 더욱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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