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평가연구소(KIT) 얼굴 ‘확’ 바뀐다
글로벌 'Top 10' 기관 비전 담아, 로고·슬로건 변경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3-09-11 07:15   수정 2013.09.11 07:22

세계 '톱 텐'(Top 10) 안전성평가연구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는 KIT의 얼굴이 ‘확’ 바뀐다.

독성·안전성평가전문 출연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이상준. KIT)는 글로벌 비임상기관으로서 역동적 발전상을 표현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기관 상징물을 개발, 본격 사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 KIT는 최근 연구소에서 ‘NEW CI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KIT의 새 얼굴로 개발되는 상징물은 크게 세 가지로, KIT는 지난 2월부터 (주)엑스포디자인브랜딩과 새 CI 개발을 추진, 최종 기관로고(CI)를 확정했다.

KIT의 새 기관 로고(CI)는 ‘Partner+No.1+Network’의 의미를 형상화해 담은 형태로 ‘세계 최고의 비임상연구기관 파트너라는 점과, 독성평가과정에서 'One-Stop서비스'의 의미를 표현했다.

슬로건은 지구와 인류의 영원한 미래와 행복을 보장하는 핵심기관(열쇠)이라는 연구소의 비전과 가치 표현을 KIT의 이니셜을 활용해 표현한 ‘Key of Infinity Tomorrow' 로 최종 결정했다.

캐릭터는 선정된 CI와 슬로건 연계성 등을 고려, 독성물질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지켜나가는 KIT 연구원들의 모습을 형상화해 개발했다. 특히 연구원의 눈을 강조해 독성물질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가진 이미지를 표현, 국가 대표 독성평가기관 상징성을 부각시켰다.

KIT 이상준 소장은 “기관의 새로운 도약기를 맞아 연구소의 미션과 비전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새로운 CI 도입을 추진했다”며 “이번 CI 선포를 계기로 글로벌 비임상연구·서비스기관으로서 위상을 보다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성평가연구소(Korea Institute of Toxicology. KIT)는 의약  농약 건강기능식품 식품첨가물 화장품 화학물질 등과 생물산업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 지난 1988년 국내 최초로 의약품 GLP 규정에 따른 보건복지부 공인 수탁연구기관 지정을 받은 데 이어 환경부(1998), 농림부(2002년) GLP 인증을 받았다.

또 2005년과 2012년 미국 FDA의 사찰을 수검, 최근 적격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