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협회(PhRMA)는 현재 총 324개에 달하는 예비신약과 백신이 바이오테크놀로지(BT) 기술이 접목된 가운데 개발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최근 진행했던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거의 150가지에 육박하는 다양한 질병들을 타깃으로 한 예비신약과 백신이 현재 임상시험 또는 FDA의 허가검토 절차를 밟고 있다는 것.
이를 질환별로 살펴보면 ▲항암제 154개 ▲감염성 질환 치료제 43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26개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16개 ▲ADIS 및 관련질환 치료제 17개 등이라고 PhRMA측은 설명했다.
PhRMA측은 ▲폐암 치료용 표피성장요소 저해제 ▲천식, 크론병, 류머티스 관절염, 루푸스, 암 등을 겨냥한 모노클로날 항체 약물 ▲AIDS와 암 등에 대한 자가면역계의 저항력을 제고하는 용도의 백신 ▲AIDS, 암, 심장병 등의 치료제로 기대되는 이른바 '안티센스'(antisense) 약물 ▲암, 낭성섬유증, 심장병 등에 사용될 유전자요법제 등이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PhRMA측은 "심장마비, 뇌졸중, 다발성 경화증, 백혈병, 간염, 류머티스 관절염, 유방암, 당뇨병, 울혈성 심부전, 신장암, 낭성섬유증 등 다양한 질병을 앓고 있는 총 2억5,000만명 이상의 환자들이 이미 각종 BT신약의 사용을 통해 치료 또는 예방효과를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