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개발 기업 에임드바이오는 독일 베링거 인겔하임 International GmbH와 'ODS025'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연구개발비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6일 공시했다.
수령금액과 자료는 계약상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비공개로, 인보이스 청구일은 5월 6일이다.
회사는 "연구개발비 청구금액은 당사 2025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수익(약 473억원) 100분의 10 이상에 해당된다"며 "베링거 인겔하임 International GmbH가 인보이스를 수신한 날로부터 45일 내 수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임드바이오는 2018년 삼성서울병원에서 스핀오프해 설립해 2025년 12월 코스닥 상장한 기업으로 자체 ADC 플랫폼 기반 신약 개발과 혁신적인 링커-페이로드(linker-payload) 기술을 보유하고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동시 향상시켜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차세대 ADC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환자 유래 세포 기반의 표적 발굴 기술과 전임상-임상 전환(Translational research) 역량을 바탕으로, 임상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고형암 분야를 겨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글로벌 빅파마 베링거인겔하임과 약 9억9100만 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하고, TOP1 저해제 페이로드 기반 신규 종양 표적 ADC 신약 후보 개발 권리를 이전했다. 선급금은 비공개지만, 개발·허가·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과 매출 기반 로열티가 포함된 구조다.
앞서 같은 해 1월 미국 바이오기업 바이오헤이븐(Biohaven)에 리드 파이프라인인 TOP1 기반 FGFR3 표적 ADC ‘AMB302’를 라이선스 아웃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