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제약·바이오 2025년 총차입금의존도 코스피 23.53%·코스닥 21.04%
코스피 총차입금의존도 상위 톱5, 종근당바이오·한독·이연제약·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삼일제약
코스닥 총차입금의존도 상위 톱5, 제테마·엘앤씨바이오·비씨월드제약·한국유니온제약·대화제약
김홍식 기자 kimhs423@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5-06 06:00   수정 2026.05.06 06:01

2025년 12월 기준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총차입금의존도 분석 결과, 코스닥 기업들이 코스피 기업들보다 상대적으로 외부 차입금 의존도가 낮아 튼튼한 재무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104개사(코스피 44개사, 코스닥 60개사)의 2025년 12월 기준 총차입금의존도를 분석한 결과, 코스피 제약·바이오 44개사의 평균 총차입금의존도는 23.53%로 전년 동기 대비 1.78%p 증가하며 재무 부담이 다소 커진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코스닥 제약·바이오사의 평균 총차입금의존도는 21.04%를 기록해 코스피 시장보다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보였다. 코스닥은 전년 동기 대비로도 0.60%p 감소하며 꾸준히 차입금 비중을 축소하고 있는 양상을 나타냈다.

총차입금의존도는 기업이 보유한 총자산 중에서 외부에서 빌린 차입금(단기차입금, 장기차입금, 사채 등 이자를 부담하는 부채)이 차지하는 비중을 뜻한다. 통상적으로 이 수치가 30% 이하일 때 재무 구조가 안정적이라고 평가하며, 수치가 높을수록 이자 비용 부담이 커져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재무 리스크가 상승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코스피 제약·바이오 기업 44개사

2025년 12월 기준 총차입금의존도가 가장 높은 코스피 기업은 종근당바이오로 48.70%를 기록하며 자산의 절반가량을 외부 차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한독, 이연제약 등 대규모 시설 투자와 R&D 자금 조달을 진행한 기업들이 상위권에 포진하며 외부 자금 수혈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주요 상위 기업들의 순위와 의존도를 살펴보면 1위 종근당바이오(48.70%), 2위 한독(48.38%), 3위 이연제약(47.46%), 4위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45.98%), 5위 삼일제약(44.30%), 6위 경보제약(41.37%), 7위 GC녹십자(41.16%), 8위 동성제약(38.80%), 9위 동아에스티(38.80%), 10위 영진약품(36.31%) 순으로 나타났다.

총차입금의존도가 가장 낮은 코스피 기업은 일성아이에스로 0.03%의 실질적 무차입 경영 상태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재무 건전성을 시사했다. 아울러 환인제약, 명인제약, 팜젠사이언스 등 풍부한 자체 현금창출력을 보유한 내실 기업들이 하위권에 대거 포진하며 탄탄한 자본력을 방증했다. 
주요 하위 기업들의 순위와 의존도를 살펴보면 1위 일성아이에스(0.03%), 2위 환인제약(0.14%), 3위 명인제약(0.16%), 4위 팜젠사이언스(3.27%), 5위 한국유나이티드제약(3.39%), 6위 SK바이오팜(4.34%), 7위 삼성바이오로직스(8.51%), 8위 파미셀(9.28%), 9위 JW중외제약(9.48%), 10위 유한양행(12.01%) 순으로 확인됐다.

전기 대비 총차입금의존도 증감률은 한올바이오파마가 13.50%p 수직 상승하며 단기 외부 자금 조달 확대를 강하게 이끌었다. 
주요 상승 기업들의 순위와 증감%p를 살펴보면 1위 한올바이오파마(+13.50%p), 2위 종근당(+6.58%p), 3위 삼성제약(+5.07%p), 4위 영진약품(+4.66%p), 5위 셀트리온(+3.05%p), 6위 파미셀(+2.70%p), 7위 하나제약(+1.90%p), 8위 삼성바이오로직스(+1.58%p), 9위 신풍제약(+1.46%p), 10위 이연제약(+1.10%p) 순으로 나타났다.

전기 대비 총차입금의존도가 가장 크게 감소한 기업은 에이프로젠으로 -5.04%p 하락하며 단기적인 차입금 상환 노력을 보여주었다. 
감소한 기업들의 순위와 증감%p를 살펴보면 1위 에이프로젠(-5.04%p), 2위 팜젠사이언스(-2.41%p), 3위 동화약품(-2.36%p), 4위 대원제약(-1.84%p), 5위 대웅제약(-1.66%p), 6위 유유제약(-1.53%p), 7위 보령(-0.88%p), 8위 SK바이오팜(-0.75%p), 9위 한국유나이티드제약(-0.65%p), 10위 국제약품(-0.60%p) 순으로 확인됐다.

전년 동기 대비 총차입금의존도 증감률은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가 16.04%p 급증하며 연간 재무 레버리지 확대를 주도했다. 
주요 상승 기업들의 순위와 증감%p를 살펴보면 1위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16.04%p), 2위 삼성제약(+14.06%p), 3위 한올바이오파마(+12.94%p), 4위 보령(+9.24%p), 5위 파미셀(+8.59%p), 6위 영진약품(+7.83%p), 7위 에이프로젠(+7.78%p), 8위 종근당(+7.20%p), 9위 경보제약(+7.15%p), 10위 GC녹십자(+6.73%p)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총차입금의존도가 가장 뚜렷하게 감소한 코스피 기업은 일동제약으로 -14.22%p 수직 하락하며 연간 재무 체질 개선을 강력히 입증했다. 
감소한 기업들의 순위와 증감%p를 살펴보면 1위 일동제약(-14.22%p), 2위 SK바이오팜(-13.86%p), 3위 팜젠사이언스(-7.57%p), 4위 JW중외제약(-6.11%p), 5위 JW생명과학(-5.26%p), 6위 유유제약(-4.84%p), 7위 한미약품(-4.38%p), 8위 부광약품(-4.30%p), 9위 삼성바이오로직스(-3.26%p), 10위 국제약품(-1.94%p) 순으로 확인됐다.

♦︎ 코스닥 제약·바이오 기업 60개사

2025년 12월 기준 코스닥 시장 내 총차입금의존도가 가장 높은 기업은 제테마로 59.68%를 기록해 외부 부채비율 관리가 시급함을 시사했다. 아울러 엘앤씨바이오, 비씨월드제약 등 투자 모멘텀 확보를 위해 타인 자본을 동원한 기업들이 상위권에 대거 포진했다. 
주요 상위 기업들의 순위와 의존도를 살펴보면 1위 제테마(59.68%), 2위 엘앤씨바이오(51.28%), 3위 비씨월드제약(49.51%), 4위 한국유니온제약(46.76%), 5위 대화제약(45.89%), 6위 바이오솔루션(45.14%), 7위 조아제약(42.21%), 8위 동구바이오제약(41.70%), 9위 대한뉴팜(36.49%), 10위 아이큐어(36.12%)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상장사 중 케어젠은 총차입금의존도 0.00%를 기록, 이자를 부담하는 빚이 전혀 없는 완벽한 무차입 경영을 보여주었다. 

또한 차입금 비중이 극히 낮은 10개 기업은 고려제약(0.06%), 신일제약(0.17%), 휴메딕스(0.42%), 화일약품(0.56%), 바이오비쥬(0.59%), 휴젤(2.76%), 대한약품(3.21%), 엔지켐생명과학(3.26%), 삼익제약(3.54%), 삼아제약(3.82%) 순으로 확인되어 탁월한 재무 안정성을 재확인했다.

전기 대비 총차입금의존도 증감률은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10.65%p 상승하며 단기 부채 의존도 확대를 나타냈다. 
주요 상승 기업들의 순위와 증감%p를 살펴보면 1위 현대바이오사이언스(+10.65%p), 2위 지씨셀(+8.83%p), 3위 엘앤씨바이오(+7.38%p), 4위 한국비티비(+6.36%p), 5위 한국유니온제약(+4.82%p), 6위 CJ바이오사이언스(+3.61%p), 7위 삼익제약(+3.31%p), 8위 바이넥스(+3.27%p), 9위 비보존제약(+2.64%p), 10위 조아제약(+2.19%p) 순으로 확인됐다.

전기 대비 총차입금의존도가 가장 크게 감소한 기업은 에이비온으로 -38.08%p 수직 하락하며 단기 차입금 부담을 대폭 해소했음을 시사했다. 
감소한 기업들의 순위와 증감%p를 살펴보면 1위 에이비온(-38.08%p), 2위 에스바이오메딕스(-12.13%p), 3위 코오롱생명과학(-7.95%p), 4위 알테오젠(-7.37%p), 5위 바이오솔루션(-5.08%p), 6위 진양제약(-4.74%p), 7위 바이오플러스(-3.43%p), 8위 GC녹십자엠에스(-3.14%p), 9위 대화제약(-2.74%p), 10위 제테마(-2.31%p)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총차입금의존도 증감률은 폴라리스AI파마가 25.35%p 증가하며 연간 자금 수요 확대를 주도했다. 
주요 상승 기업들의 순위와 증감%p를 살펴보면 1위 폴라리스AI파마(+25.35%p), 2위 엘앤씨바이오(+24.89%p), 3위 한국유니온제약(+14.73%p), 4위 지씨셀(+11.77%p), 5위 한국비티비(+11.52%p), 6위 한국파마(+10.37%p), 7위 대한뉴팜(+9.63%p), 8위 조아제약(+7.60%p), 9위 바이넥스(+7.55%p), 10위 비보존제약(+5.91%p) 순으로 확인됐다.

전년 동기 대비 총차입금의존도 개선이 가장 돋보인 기업은 현대바이오사이언스로 -25.68%p 하락하며 코스닥 시장의 연간 건전성 회복을 든든하게 뒷받침했다
감소한기업들의 순위와 증감%p 살펴보면 1 현대바이오사이언스(-25.68%p), 2 에이비온(-21.33%p), 3 코오롱생명과학(-19.41%p), 4 JW신약(-13.66%p), 5 바이오플러스(-11.41%p), 6 이수앱지스(-8.72%p), 7 에스바이오메딕스(-6.89%p), 8 진양제약(-6.84%p), 9 지씨지놈(-6.75%p), 10 에스티팜(-6.62%p)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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