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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총 3,662억 유로(약 4,315억8,523만 달러) 상당의 의료‧의약품(medicinal and pharmaceutical products)을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EU 회원국들은 지난해 총 1,457억 유로(약 1,717억1,482만 달러) 상당의 의료‧의약품을 수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출입 실적은 지난 2024년과 비교했을 때 수출이 16.0%(2024년 수출액 3,157억 유로), 수입은 21.0%(2024년 수입액 1,204억 유로) 각각 증가한 수치이다.
유럽연합 통계청(Eurostat)은 13일 공개한 ‘2025년 EU 의료‧의약품 수‧출입’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EU 최대의 EU外 국가 대상 의료‧의약품 수출국은 아일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 938억 유로 상당의 의료‧의약품을 EU 이외의 국가들에 수출한 것으로 집계되었던 것.
뒤이어 독일(679억 유로), 벨기에(385억 유로)의 순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EU 최대의 EU外 국가 대상 의료‧의약품 수입국으로 시선을 돌려보면 이탈리아(275억 유로), 벨기에(247억 유로) 및 독일(242억 유로)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EU의 가장 주요한 의료‧의약품 무역 파트너 국가들은 미국과 스위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미국은 지난해 총 1,606억 유로 상당의 의료‧의약품을 EU 각국으로부터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국이 EU의 전체 의료‧의약품 수출액에서 차지한 비중은 43.8%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스위스가 두 번째 의료‧의약품 무역 상대국이어서 총 597억 유로 상당의 의료‧의약품을 EU 각국에서 수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스위스가 EU의 전체 의료‧의약품 수출액에서 점유한 몫은 16.3%로 집계됐다.
영국의 경우 총 206억 유로 상당의 의료‧의약품을 EU 각국에서 수입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메달권의 끝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EU의 전체 의료‧의약품 수출액에서 영국이 차지한 마켓셰어는 5.6%로 나타났다.
이밖에 중국 4%, 일본 3%, 러시아 3%, 기타 25% 등의 수치가 산출됐다.
반면 EU 최대의 의료‧의약품 수입국들을 살펴보면 미국601억 유로‧41.2%), 스위스(414억 유로‧28.4%), 중국(131억 유로‧9.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뒤를 이어 영국 6%, 한국 4%, 인도 2%, 기타 9%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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