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윤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최고 경쟁력과 성장성을 기반으로 신약개발 등을 통해 신규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 단계 도약해야 하는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에, 신약개발 전략 실행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윤 내정자를 영입했다.
윤 내정자는 중앙대학교 약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이후 종근당, 삼성물산(바이오 사업), GSK코리아(호흡기사업본부장,상무), 동아ST( 해외사업개발담당임원,이사), 보령제약(전문의약품 부문장,전무) 등을 거쳐 휴온스에서 대표이사(부사장) 등을 지냈다.
윤 내정자는 휴온스 대표 재임 시절(2022년~2024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이끌었다. 또 국산 의약품 해외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고, 연구개발 성과 상용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전략적 다각화, ESG 경영 강화 등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중견기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천종식 현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는 향후 고문을 맡아 풍부한 과학적 식견을 토대로 R&D 자문, 외부 네트워킹 등 CJ바이오사이언스 연구개발에 폭넓은 지원을 지속하게 된다. 천 대표이사는 CJ바이오사이언스 출범 이후 대표 파이프라인 ‘CJRB-101’ 다국가 임상 1/2상 진입은 물론 영국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4D파마 자산을 인수해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등 CJ바이오사이언스 미래 성장 기반을 다졌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윤 내정자와 천 대표이사 시너지로 마이크로바이옴 미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라이선스 아웃 등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회사는 8월 1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윤상배 대표이사 내정자 사내이사 선임 건을 다루기로 8일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