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1회 투여- 12개월 효과 지속 확인"
“근본적 치료로 삶의 질 개선하는 혁신신약 등장 예고”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5-29 09:03   수정 2025.05.29 09:03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이 최근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오스카(OSCA)’ 임상 1상에서 주사 1회 투약으로 질환 개선 효능이 12개월간 지속되는 결과를 확보했다.

29일 회사 측에 따르면  임상 1상 12개월 장기추적조사 MRI 영상평가를 완료하고 영상전문가로부터 분석 결과를 전달받았다. 

분석 결과 다수 중·고용량군 환자들에게서 연골재생과 손상된 연골하골 회복이 지속됨이 확인됐으며, 특히 고용량군은 장기추적조사에 참여한 환자 모두 연골 마모, 이상구조, 부종, 활막염, 반월판 손상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개선이 나타났다. 또, 임상 참여 후 극심했던 통증이 개선되며 환자 삶의 질이 상당 부분 개선됐다.

강스템바이오텍 임상개발본부장은 “이번 장기추적조사를 통해 오스카 투약 후 12개월 시점 통증·기능개선 및 연골·연골하골 재생 등 구조적 개선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특히, 6개월 시점 효능이 지속해서 유지되거나 더 좋아지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 환자들 후속 임상시험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면서 2a상 환자 모집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또 1상 임상시험 장기치료 효능을 확인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및 파트너사에서 원하는 데이터를 제시할 수 있게 돼 사업적 성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스카(OSCA)는 강스템바이오텍  줄기세포 WHO 국제성분명 ‘OSiramestrocel’과 무세포연골기질 ‘CAm’ 합성어로, 줄기세포복합제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 기술플랫폼 브랜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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