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한의사회, 신임회장에 이성우씨
의장 김지부씨유임, 올해 예산액 2억9천5백 확정
박재환 기자 dir080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4-03-02 00:10   수정 2004.03.02 18:22
부산시한의사회(회장·이정중)제54차 대의원정기총회를 27일 하오 7시 코모도 충무홀에서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이성우부회장을 선출했다.

이정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기 동안 아시아게임, 아·태 장애인경기대회에 한방진료소를 개설하고 팀 닥터 교육을 받은 스포츠전문 인력으로 운영하여 한의계의 위상을 더 높였다" 며 "이제는 야인으로 돌아가 한의사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2부 본회의에서 회무경과보고와 정성모 감사로부터 감사보고를 받았다.

신임회장 선출에서 이성우 수석부회장을 전대의원이 기립박수로 회장에 추대하고, 이성우 신임회장은 부회장에 김영훈(수석), 석화준, 강성호, 최시열, 박영덕씨을 선임했다.

이날 함께 치루어진 의장선출에서는 김지부 현의장과 부의장 박세철, 지홍식씨가 1년 임기로 유임되었다.

이성우(55년생 동국대) 신임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선배님들이 쌓아 놓은 공든 탑에 조금이라도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지금 한의계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회원들간의 단합”이라고 말하고“부산시 회원들의 단결된 힘으로 부산시한의사회가 한의협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의안심의에서 2002년 결산과 2003년 가결산을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올해 예산액 2억9천5백 여만원을 확정했다.

이날, 안재규 대한한의사협회장, 홍순봉 한의사협회의장, 유혜생 부산시보건복지여성국장 과 백승억, 김한수, 조민수 고문 등 내외빈과 총86명 대의원 중 82명 참석으로 성원이 되었다.

< 수상자>
* 대한한의사협회회장표창
공로패= 이정중
표창패= 이성우, 송욱, 김지부, 김인락, 양소의, 박태숙, 금종철, 김명준, 박태열,
감사패= 김경숙

*부산시한의사회장 표창
구복태, 손성희. 이재관, 김철성, 임승찬, 천영호, 김한성, 최재호, 안재현, 황성윤, 장형근, 박춘호, 김경태. 김현철, 심창하, 우 호, 하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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