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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의 브라이언 니콜 회장이 ‘초심 복귀’(Back to Starbucks) 계획과 미래의 성공을 위한 어려운 결정내용을 24일 공개했다.
총 1,100명의 관리자급 인력(support partner)을 감원하고 현재 결원이 있는 자리는 충원하지 않겠다는 것이 이날 발표내용의 요지이다.
다만 이번 조치는 점내(店內) 직원들과 ‘스타벅스’가 단행한 투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번 조치를 회사의 구조를 간소화하고, 중복된 부분들을 배제하면서 보다 작고, 민첩하게 움직이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단행되는 것이다.
니콜 회장은 “우리의 의도가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책임을 강화하고, 복잡성을 낮추면서 통합성을 강화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뒤이어 니콜 회장은 “오늘 알리는 소식이 대단히 어려운 결정이었다”면서 “이번 조치가 리더십 팀의 역할을 중요하지 않게 보고 단행한 결정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의 대상자들의 삶과 가족들에게 미칠 영향을 이해하고 있지만, ‘스타벅스’의 미래 성공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 우리의 믿음이라고 니콜 회장은 언급했다.
회사를 떠나야 할 대상자들과 관련, 포괄적인 퇴직금 지급을 포함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들을 진행할 것이라고 니콜 회장은 다짐했다.
이날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감원 대상자들의 자리를 25일 정오부로 정리된다.
부사장급 이상 감원 대상자들에 대한 통보는 24일 오전부터 개시됐다.
감원 대상자들에게는 전직(轉職) 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감원을 단행한 이후 북미지역 리더십팀 가운데 부사장급 이상 관리자들은 매주 최소한 3일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소재한 오피스에서 팀원들과 함께 회의를 진행해야 한다.
다만 시애틀과 토론토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리자들은 해당되지 않는다.
‘스타벅스’는 차후 관리자급을 채용할 때 시애틀 또는 토론토에서 근무해야 함을 전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캐나다 이외의 시장에서 근무하는 지역별 관리자들과도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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