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셀,고형암 후보 'ITC-6146RO' 임상1상 IND 미국 FDA 승인 신청
안전성 ,내약성 , 2상 권장용량 등 평가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0-31 14:54   수정 2025.10.31 14:55

인투셀이 진행성 고형암 치료 후보물질 'ITC-6146RO'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미국 FDA에 30일(미국 현지 시간) 신청했다.

임상시험 제목은 '표준요법에 실패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암 환자를 대상으로 ITC-6146RO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초기 항종양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중 코호트 포함 제1a/b상, 공개, 다기관, 최초 인간 대상 용량 증량/확장 시험'으로, 임상은 최대 102명을 대상으로 미국 1개 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는 임상 1a에서  안전성 및 내약성,  약동학/면역원성 및 초기 항종양 효과를 평가하고  2상 권장용량(RP2D) 결정, 약동학/면역원성 및 초기 항종양 효과를 평가한다.
1b상에서는  2상 권장용량에서 안전성 및 내약성, 약동학/면역원성, 항종양 효과(mCRPC, NSCLC, TNBC 환자 대상)를 평가한다.

한편 인투셀은  차세대 링커·페이로드 기반 ADC(항체-약물 결합체) 플랫폼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OHPAS 링커와 PMT 기술을 축으로 한 인투셀의 플랫폼은 기존 링커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며 약물 안전성과 독성 제어를 동시에 구현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 최근  툴젠에서 사업개발을 총괄하던 구현영 상무이사를 영입한 데 이어 장진혁 전 이노큐어테라퓨틱스 사업개발 과장 등 BD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재를 추가 영입하는 등 사업개발(BD) 조직 전열을 가다듬으며 재정비를 완료했다. 링커·페이로드 등 플랫폼 사업화 계약으로 존재감을 키워온 만큼 인재 영입을 계기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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