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한국화이자제약과 신규 코로나19 백신 공급계약
코미나티제이엔원주 국내 민간 공급 유통 파트너십 맺어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9-11 09:04   
HK이노엔 곽달원 대표(사진 오른쪽)와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HK이노엔

HK이노엔(대표이사 곽달원)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과 신규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0일 한국화이자제약의 신규 코로나19 백신코미나티제이엔원주(단회용)(브레토바메란)(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 백신)’ 공급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기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이 날 협약식에는 HK이노엔 곽달원 대표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협약에 기여한 양사 유관부서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HK이노엔은 이달부터 한국화이자제약의 신규 코로나19 백신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인 고위험군(65세 이상면역저하자)을 제외한 일반인 대상인 민간 공급 제품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양사는 긴밀한 유통 협력으로 신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원활히 진행하도록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코미나티제이엔원주’는 코로나19 JN.1 변이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항원이 발현되도록 설계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백신이다. 12세 이상에서 SARS-CoV-2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 예방을 목적으로 희석 없이 0.3ml 1회 근육 주사로 투여한다. ‘코미나티제이엔원주는 지난달 30일 식약처에서 허가 승인됐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최근 코로나19 감염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이번 유통 파트너십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원활하게 공급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백신 유통 관련 폭넓은 노하우와 경험을 축적해온 HK이노엔과 유통 파트너십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양사 간 협력으로 민간 유통 시장에도 원활하게 코로나 19백신을 공급해 더 많은 환자가 적시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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