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 BIO USA 참석… 글로벌 파트너링 추진
다국적제약사 포함 30여 개사와 파트너십 등 논의 예정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6-10 14:24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움바이오가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에 참석하여, 다국적 제약사 및 바이오텍을 대상으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BIO USA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및 제약업계 파트너링 행사로,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다. 작년까진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었으나, 올해 행사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티움바이오는 BIO USA의 파트너링 프로그램에 참가해,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중 자궁내막증 치료제 ‘TU2670’ 및 면역항암제 ‘TU2218’ 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며, 다국적 제약·바이오社를 포함하여 약 30여 개 회사들과 파트너십 및 공동연구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티움바이오의 김훈택 대표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티움바이오에서 개발중인 다양한 파이프라인에 대한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움바이오는 미국과 국내에서 면역항암제 ‘TU2218’의 임상1/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면역항암제와의 병용투여 임상을 위해 MSD의 펨브롤리주맙(키트루다) 및 베이진의 티슬리주맙과  무상지원 계약을 각각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자궁내막증 치료제인 ‘TU2670’에 대한 유럽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오는 하반기 혈우병 치료제인 ‘TU7710’의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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